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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후기

제2의 나라 플레이 후기 - 1편

by 천사푸드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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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나라 포스터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떴다!!

 

 

 

 

 

 

 

앱스토어에도 떴다!!

 

 

 

 

 

 

 

 

서버선택화면

미쳤다..

그만 감탄하고, 얼렁 제2의 나라에 대해서 araboza.

 

 

 

1) 지브리 화풍의 너무 이쁜 캐릭터들

좌측부터 로그, 디스트로이어, 위치, 엔지니어, 소드맨

 

서버를 선택하니깐, 5명의 캐릭터가 나를 반겨줬다.

너무 예뻐 미치겠어

즈으으응말로 지브리 화풍은 너무 예쁘다... 봐도 봐도 너무 예쁜 그림체를 가졌다.

그리고 캐릭터들도 각각 매력적이게 뽑아놨다. (근데, 동물 귀는 좀...  동물 귀 착용 여부를 줬으면 더 좋았을 듯)

위치와 소드맨은 어디에서 본듯한 주인공느낌
엔지니어는 화끈한 말괄량이 소녀, 로그는 귀여운 천방지축 꼬마

보자마자 한눈에 느낌들이 들어온다. 정말 디자인 잘했다.

그리고 캐릭터마다 착용하는 무기들이 다른데

 

로그 - 활잡이

디스트로이어 - 망치잡이

위치 - 원격조종 창잡이 

엔지니어 - 총잡이

소드맨 - 소드맨

 

나는 그중에 제일 듬직해 보이는 망치맨을 선택했다.

"내 뒤로 오시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본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있긴 한데, 상당히 제한적이다. 

머리스타일 몇 종류, 눈과 피부 그리고 기본 의상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색상이 다 구리다. 요리보고.. 조리 봐도.. 너무 구리다!!

색상을 보면 죄다 단색이다. 

반면, 인게임에서 할 수 있는 염색 시스템을 보면 훨씬 이쁜 색상들이 많이 있는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래도 커마 쪽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 같다.

역시 넷마블도 이게임의 장점이 룩딸인걸 알고 있는 듯.

 

 

여하튼! 커마 완성!

"하하, 잘부탁하네!"

 

 

 

 

 

 

2) 이세카이로 떠나는 제2의 나라

 

커마를 마치고 게임에 접속하면, 우리의 주인공은 이상한 캡슐 안에서 이 세계로 떠난다.

미래의 pc방 시스템

.

..

....

 

J의 나라 커넥티드!

"여기가 제 2의 나라..?"

 

그리고  

제 2의 나라를 안내하는 시스템 - 라니아

이 세계의 안내자, 라니아의 등장.

플레이어에게 이세계로 떠날 준비가 됐냐고 물어보지만..

이 장면..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갑자기 사라지면서 똑같이 생긴 사람이 등장한다.

스토리상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가진 인물로 보인다.

 

하지만 혼자 중얼거리더니 (미래 기업? 어느 쪽에도 속해 있지 않는 사람?)

사라졌다..

그리고 플레이어도 사라진다.

...........

........

.......

......

....

...

..

.

그리고 나를 깨우는 괴생명체.

생긴 게 박쥐도 아니고, 돼지도 아닌데 머리에 새싹까지 달려있다.

진짜 볼 때마다 기분 나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디자인을 일부러 한 거다. 그게 아니면 디자이너 숙청해야 한다.

그래도 목소리는 익숙하다.. 디지몬 어드벤처의 무당벌레? 성우같음
눈 뜨자마자 바쁘게 달리는 주인공

내가 생각한 이세계와는 다르게 처참하게 공격당하는 왕국.

참혹하게 공격당한다.

열심히 도망치면서 간단한 튜토리얼을 지나가면

공격버튼/스킬버튼

 

 

드디어 성의 주인과 메인 빌런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나온다.

사자왕 디자인의 빌런. 굉장히 멋있다.

목숨보다 중요한 지도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정신을 보여주는 여왕님.

하지만 너무나도 위험한 이 순간!

히로인을 구하기 위해 멋있게 등장!
반해버렸쥬? 온 몸이 지릿지릿하쥬?

주인공의 멋진 등장으로 상황은 역전되었다!

 

 

 

 

 

 

 

 

 

응~ 못이겨~ 도망쳐야돼~

 

어찌어찌 도망친 용사 일행.

그저 게임하러 들어온 플레이어이지만, 영문도 모른 채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

하지만 어찌 됐던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

플레이어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

 스크린샷 하나하나가 그림이다..

 

3) 첫 플레이 후기

초반 플레이 결과, 전형적인 용사 스토리(선택받은 용사가 공주를 구하는 스토리)로 시작하는 제2의 나라였다.

사실 용사 스토리가 워낙 고전적인 작품이라 사람들에게 식상한 느낌을 줄텐데

그럼에도 이 장르를 택했다면, 아마 넷마블이 다른 게임보다 재미있게 만들 자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JRPG가 생각나는 bgm은 더욱더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 줬다.

게임은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스토리와 bgm 그리고 재미가 삼위일체가 돼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제2의 나라의 bgm은 들으면 들을수록 전통 용사물인 드퀘가 생각날 정도로 잘 어울렸다.

 

브금듣고 생각난 드래곤퀘스트 11 

그리고 이런 유치한 용사물이 지브리 그림체랑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는가?

아직 게임도 좀 더 해보고, 스토리는 좀 더 봐야겠지만

확실히 오래간만에 눈과 귀가 즐거운 게임이 나왔다.

 

하지만 내 지갑도 즐거울까? 

 

다음 편에 본격적인 제2의 나라 콘텐츠들을 살펴보자.

댓글 쓰고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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